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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투도 시작은 접근하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막 생각났는데, 파구즈 유니온의 리더를 파리스(Psionics)로 놓고, 서포트 유닛을 파구즈(Invocations), 캐드몬(Evocations), 르샤우(Hexes)로 했으면, 금기술법 Fatal Eclipse가 나오는 거였는데 말이죠.ㅠㅠ 루도프의 갤럭시처럼 아주 예쁜 기술입니다.ㅎ

어쨌건 아이템 아트 공격도 써봤구요.

이제는 식상해진 쉴드 카운터도 넣어봅니다.

마지막에 파리스의 Maledict로 마무리지었어요.
막판에 나온 증원 중에서 리더만 족쳤더니 게임이 끝나더군요.

지금까지의 플레이...






[라스트 램넌트 : 디스크1] The Losing Game에서 만났던 정직해보이지 않는 남자가 보입니다.

  드디어 왔군... 너무 늦다고, 너희들!!!!!!
  기다리다가 지쳐 죽는 줄 알았네!!!!!
  딴 녀석들한테 당하는 거 아닌가 조마조마했다구...
  너희들을 물리치는 건 7인중의 란(乱; 어지럽다), 이몸 영(Young) 님이다.
  지금부터 천천히, 느그~읏하게 상대해줄테니깐... 각오하라고!!!!

  나는 말야, 이 순간을 아주 아주 기다리고 있었단 말야...
  너희들 맛 좀 볼 수 있게 멋지게 덤벼봐!!! (영문 자막 참조)

이번 전투에서 모럴 게이지가 절반 이상을 넘어간 기억이 없을 정도로 강력한 상대구요, 모럴이 좀 올랐다 싶으면 영이 Virtory Cry로 낮춰버립니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에 들어오는 공격은 영의 것도, 졸개들의 것도 모두 강력하구요.
아래는 영의 유니크 아트인 다이겐카(大喧嘩, Brawl; 큰 싸움이라는 의미)입니다. Area Attack이지만 아무래도 직접 맞부딪히는 유니온의 피해가 가장 큽니다. 아트 이름처럼 와서 ㅈㄴ게 패죠.

랏슈로 열심히 Lotions를 익힌 결과 나온 Hartshorn입니다. 부활 스킬이구요.

적군 중에도 법사처럼 생긴 녀석들이 있는데, 각종 미스틱 공격만이 아니라 체력 회복도 담당합니다.

모럴게이지가 낮으니 이렇게 졸개들의 공격에도 잘 죽더군요.

다이겐카가 한 번 더 나왔네요.
처음에만 이걸로 맞아죽었지, 그 이후로는 다이겐카로 한 번도 KO당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일반공격으로 KO...ㅜㅜ

충분히 유리한 모럴 게이지임에도 불구하고, Victory Cry를 통해 확인사살까지 해버립니다...ㅠㅠ

싸우고... 또 싸우고... (완전 버서커구먼...ㅎ)

하지만 전 이에 굴하지 않고 구타했구요.

결국 Miracle을 씁니다만...

  내 싸움은 이런 걸로 끝나지 않아!!!
  으윽... 젠장...
  무척 몸이 무겁군...
  네녀석들...
  도가 지나쳤다고...ㅠㅠ

효우노켄(氷の剣, Frostblade; 얼음의 검이란 의미입니다.)을 입수하게 됩니다.
로베르토가 좋아합니다만, 전 현재 로베르토를 고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잠시 제 인벤토리에서 썩어야할 거 같네요. 나중에 영을 고용하면, 그 녀석에게 줘도 좋구요.
엑박 버전에는 다비드가 효우노켄을 쓰기도 한다는데, PC판에 없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ㅠㅠ

이제 고르 성에 가서 고르 공 고용을 위한 마지막 대화를 하겠습니다.

램넌트들은 언젠간 죽을 운명인 우리들이 짐작조차 할 수 없는 힘을 지녔다. 우리는 자기자신조차 컨트롤 할 수 없는데(생사를 컨트롤할 수 없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어찌 감히 램넌트를 컨트롤하겠는가?
겸손(humility)을 잊지 말아야 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잊게 된다해도...

이것으로 고르 공을 고용하기 위한 길이 열렸습니다. 바로 고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구요.ㅎㅎ

지금까지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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