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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거점 전투가 끝나자 이리나가 램넌트 힘의 흐름이 멈췄다고 하고, 다비드는 이제 케이니히스돌프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며 안심합니다.

그 때 갑자기 다비드, 랏슈, 이리나에게 있는 램넌트의 힘이 무엇인가에 의해 흡수되기 시작합니다.

뭔가가 점점 모습을 드러내구요.

이리나는 마샬의 힘을 이용해 우선 자신의 탈리스만을 억제합니다.

하지만 다비드와 랏슈는...

그렇게 해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게이 볼그를 들고 있는 사이클롭스였습니다.
사이클롭스와 보스전에 들어갑니다.

사이클롭스는 시작하자마자 게이 볼그[버서커]를 사용하고, 세번째 턴이 끝날 때마다 게이 볼그를 씁니다. 게이 볼그의 효과는 말하지 않아도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세번째 턴마다 나온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게이 볼그를 맞기 전에는 꼭 모든 유니온이 풀 HP가 되게 만들겠다는 심정으로 하시면 됩니다.
우선 저는 2개의 유니온은 치료 커맨드를 넣었고, 나머지 2개는 공격 커맨드(그 안에 모럴을 올리는 게 있으면 더 좋습니다.)를 입력했습니다.

시작하면 바로 게이 볼그[버서커]가 나옵니다.

게이 볼그를 맞은 뒤에는 바로 치료에 들어갑니다.

모럴도 올려주고요.

적으로 나온 사이클롭스는 Blaster를 쓰기 때문에 혹시 몰라서 램넌트 아트 Soulshield를 걸어봤습니다.

Soulshield는 적으로부터 미스틱 공격을 받았을 때, 그것을 역으로 자신의 체력보충에 사용하는 스페셜 아트입니다. 잘 걸리지는 않지만 가끔씩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근데 Blaster가 다른 유니온에 걸려버렸네요.ㅠㅠ

체력관리도 틈틈이 해줍니다.

그렇다고 체력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공격도 가끔 날려주셔야 한다는 거 잊지마시길...

두번째 게이 볼그[버서커]입니다.

저거 맞고 이어지는 물리공격에 에미 유니온이 사망했네요.ㅠㅠ

모럴 관리...

다비드도 한 컷... (스페셜 아트는 모럴을 조금 올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체력관리 잘 해주시구요.

부활도 시켜주고요.

사이클롭스가 드디어 빨간색이 됐습니다.
데미지를 크게 입힐 자신이 있다면, 이 때 체력관리가 아닌 전원 공격을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배틀랭크에 맞지 않게 상당수가 최종단계의 무기를 쓰고 있어서 단체로 구타했습니다.

이렇게 끝났습니다.

이제 사이클롭스와 게이 볼그가 자신들의 주인에게 돌아갑니다.

안도하고 있는 일행 앞에 나타난 로에아스...

로에아스 누님... 식스팩이...ㅎㄷㄷㄷㄷㄷㄷㄷ

패왕의 목적이 뭐냐고 랏슈가 묻습니다.

하지만 로에아스는 랏슈의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이제 그만 눈을 뜨라고 말하네요. 진실을 보지 못한 척 할 작정인거냐면서 말이죠...

그리고 랏슈에게 다가와 "무서운 거구나, 꼬마야~~♡"라고 한마디 날리자...

랏슈가 흥분하며 자기의 무기를 로에아스에게 휘두릅니다.
하지만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로에아스!!

저 멀리서 랏슈에게 열심히 해보라고 말한 뒤...

로에아스가 사라집니다.

랏슈는 계속 씩씩거리고, 일행은 뒤에서 걱정스런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너 이러다 고혈압으로 쓰러지겄다.ㅎㅎ)

지금까지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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