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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케이니히스돌프에 들어갑니다.

이미 그곳에는 고르 공의 부대가 있네요. 주변에는 병사들이 쓰러진 모습이 보이고, 한편에선 고르 공이 빌키스(Bilqis)로 엘마이엔을 공격합니다.

다비드가 먼저 와있는 고르 공을 보며 누가 여기에 대해 말한거냐고 화난 목소리로 말하자, 토르갈이 아마 고르 공이 전세계에 풀어놓은 밀정 중 하나일 거라고 합니다.

고르 공은 엘마이엔의 몸에 손도 대지 못하고, 결국 자기의 무기마저 빼앗기고 맙니다.

그리고 엘마이엔은 램넌트 몬스터 아라 멜비라나(Ala Melvilana)로 변합니다.
([라스트 램넌트 : 디스크1] The Disappearing Knights를 할 때, 최후의 요새를 지나며 봤던 그 녀석입니다.)

이제 고르 공을 구하러 가볼까요?? ^^

첫 턴은 감사하게도 접근하기입니다.

메가로어로 한 번 날리겠습니다.

증원이 들어오는데요...

한 번 더 메가로어를 쓰겠구요.

또 증원이 들어오는데, 이번에는 아라 멜비라나가 나옵니다.

접근하기 커맨드가 또 떴습니다. 저야 고맙죠, 뭐...ㅋㅋ

아라 멜비라나에게 접근했더니 한 번 더 증원이 들어옵니다.

메가로어를 또 쓰겠습니다.

이제 남은 건 아라 멜비라나뿐인데요, 이번 보스의 기술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Hurricane... 굉장히 강력한 기술입니다. 전 이걸로 유니온 2개가 전멸했습니다.

유니온 하나 정도는 몬스터에게 붙이구요...

나머지 하나로는 다른 유니온을 부활시키겠습니다.

두번째 기술은 Desperate Wail입니다.
전에 Disk1에서 막판에 나왔던 The Gates of Hell이 사용했던 그것과 같습니다. 모럴이 확 떨어지게 되죠.

그리고 마지막이 Run Amok이란 겁니다. 등 뒤에 달린 동그란 것을 빨리 굴려서 상대방의 위를 달리게 하는 기술입니다. 다행히 죽지는 않았지만 순식간에 빨간색이 됐습니다.

계속 치료와 부활을 반복하면서 공격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끝났습니다.

지금까지의 플레이...






전투가 끝나고 엘마이엔은 램넌트의 힘을 잃게 됩니다. 그가 안절부절 못해서 떨고 있을 때, 패왕이 나타납니다. 엘마이엔은 자기가 너무 주제 넘는 행동을 했다며,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만...

패왕은 그의 손을 짓밟아버립니다. 그리고 엘마이엔을 죽이려하자 고르 공이 빌키스를 날려서 그를 구해줍니다. 그러나 패왕의 절대적인 힘에 밀려 고르 공도 랏슈와 친구들도 속수무책입니다.

패왕이 한 번 손을 흔들자 나가 떨어지는 일행...
랏슈에게 다가와서 이만큼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자기 자신의 본질에 눈을 뜨지 못했다면 너 또한 필요없다며 랏슈를 죽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리나가 마샬의 힘으로 패왕의 공격을 무력화시켜 오빠를 살리구요.

패왕은 다시 엘마이엔에게 와서 그를 없앱니다.

아스람 성에서 이벤트가 계속 이어집니다.
파구즈가 현재 고르 공의 몸상태가 아직 완전히 좋아지진 않았다고 보고합니다.

그 때, 탐지 램넌트에서 뭔가를 발견한 존...
랏슈가 다가가 무슨 일인지 물으며 살펴봅니다.

뭔가 빨간 빛이 에리시온으로 추정되는 곳을 빠르게 지나는 것이 보이네요. 하지만 곧 사라집니다.

그 때, 이리나가 다가와서 마샬의 힘을 무리하게 사용하여 탐지 램넌트의 능력을 이용합니다.
아주 어둡고, 깊은 곳... 신비한 힘으로 가득한 숲에 패왕이 있다고 말하는 이리나...

그리고 탐지 램넌트에 사라졌던 빛이 다시 나타나 깜빡입니다.
파구즈가 보고 저 위치는 다크 포레스트라고 하네요.

랏슈가 탐지 램넌트는 램넌트만을 탐지하는데, 왜 패왕의 위치가 나오는 건지 의문을 갖자, 마리나가 아마도 패왕은 탈리스만을 갖고 있을 거라고 합니다.

이제 패왕이 어디 있는지도 알게 됐지만, 다비드는 고르 공도 못지켰고 패왕 앞에서 제대로 힘조차 쓰지 못했는데, 그에게 뭘 할 수 있겠냐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리나는 아직 방법은 남아있다고 말한 뒤 그 자리에 쓰러집니다.

이제 아스람 성내로 보이는 곳에서 사익스 부부와 랏슈, 침대 위에 누워있는 이리나가 나옵니다. 이리나가 잠꼬대로 오빠를 언제나 기다리겠다는 말을 하고, 랏슈는 비장한 표정으로 동생을 바라봅니다.
([라스트 램넌트 : 디스크2] 내 맘을 이해해줘에서 랏슈가 다비드에게 했던 말을 생각해보시길...)

이제 아스람 성의 정원에서 랏슈와 다비드 사이에 대화가 있습니다.
다비드가 이리나를 전쟁의 도구로 쓰지 않겠다고 약속했었는데, 못 지켜서 미안하다고 하자, 랏슈는 동생이 정한 일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합니다.

그 때, 마리나가 정원에 와서 랏슈를 부르며 들고온 비지스톤으로 영상을 보여줍니다.
이리나가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어 다크 포레스트에 가겠다고 하네요.

랏슈가 동생을 찾으러 혼자 다크 포레스트에 가겠다고 하자, 다비드가 같이 가자고 합니다.

이제 이리나가 파티에서 빠졌습니다. 다른 멤버로 파티를 재정비하세요.
월드맵에 나갑니다.

지금까지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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