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램넌트 : 디스크2] The Ladies of Bloody Alice

The Ladies of Bloody Alice

지금 하게 될 퀘스트는 아스람 술집 안에 있는 노라와 대화를 지속적으로 해서 세 번의 빨간 풍선을 봐야만이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멜피나 술집에 노라가 보이지 않는다면, 빨간 풍선이 나올 때까지 노라와 계속 대화하시기 바랍니다. 노라랑 대화하고 아스람 바깥의 다른 곳을 갔다와서 대화하면 됩니다.

멜피나 술집에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을 보시면 노라가 보일 겁니다.

  아카데미의 제 3위원회라고 아냐?
  네 여동생에게 일어난 일들을 생각해보면, 니가 그 자식들에 대해 알거란 것을 직감하게 되지.
  나도 그 녀석들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벌써 엉망진창이 됐길래, 아예 끝장낼까 생각 중이야.
  나도 잘 모르니까, 자세한 것은 묻지마라.
  실상은 네 상상 이상으로 안좋다. 형언할 수조차 없어.
  우린 이제 그 녀석들에게 밑밥을 던진다. 그 다음 부숴버리자고. 알아들었어?
("아주 잘..."을 선택합니다.)
  우린 루항 평원(Plain of Luhang)에서 싸울 거다. 이걸로 모두 끝이야.
  지금 떠난다. 준비됐냐?
("어!!"를 선택합니다.)
  그럼 간다!!

노라와의 대화가 끝나면 바로 루항 평원에서 제 3위원회와 전투를 하게 됩니다.
얼마 전에 했던 성평원 전투처럼 증원이 많이 들어오진 않지만 더 강력한 상대이기 때문에 어렵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들어오는 몬스터도 성가신 녀석들이구요. 성평원 전투를 하기 전에도 언급했던 광범위 아트를 이용한 전략을 추천합니다만, 저는 그 때처럼 그냥 싸우도록 하겠습니다.

Protection을 걸어주고...

모럴도 관리합니다.

이건 이리나의 멀티캐스트인데, 아직 성장도 많이 안됐고, 무기도 안습인지라 데미지가 30,000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ㅠㅠ 이번엔 운이 좋았네요.

이번 전투에서 적군 중에 섞여있는 Hypnos란 녀석들은 자기 체력을 거의 다 깎으면서 상대를 죽이는 자폭(自爆; Self-Destruct)을 합니다. 제일 성가시죠;;; 주변에 다른 유니온도 몰려있으면 다 같이 저세상입니다. 그 외에도 Harpylia가 증원에 들어오기도 하는데, Blaster를 쓰는 건 다들 아시죠? 전 다행히 한번에 죽여서 맞지는 않았습니다만 저것도 무지 짜증난 기술이죠.ㅎㅎ

자폭에 죽은 에미 유니온을 이리나의 Second Chance로 부활시키는 장면입니다.
전에 [라스트 램넌트 : 디스크2] 제 4거점 전투를 포스트할 때에도 이 기술에 대해 살짝 언급했었죠.

마무리는 주인공 랏슈 군의 쉴드 카운터로 했습니다.

  내 상처가 치유됐는지 알고 싶냐?
  농담 따먹지 마라.
  공포와 절망만으론 우리가 겪은 것을 표현할 수조차 없어.
  무식한 멍청이들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린 뭉쳐야만 한다.
  하지만 넌 좀 다르군.
  넌 무식하지도 멍청하지도 않아.
  내게 아무것도 묻지않고 도와줬어. 고마워.
  이거 받아.

보상으로 악세사리 4개를 주는데, 모두 컴뱃으로 성장하는 유닛들이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어쩌면 내 인생에는 너 같은 남자가 필요할지도...♡
하하!! 농담이야, 농담.
이젠 날 에리시온의 Genaade에서 볼 수 있을거야. 너에게 내 친구들을 추천하지.

캐드몬과 마찬가지입니다. 파라미터 보너스 (Parameter Bonus)를 위해 노라의 머리에 빨간 풍선이 뜬게 보여도 최종보스전 바로 전까진 절대 대화하지 마세요.

에리시온의 Genaade District로 갑니다.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키리니아가 있을 거구요.

그 옆에는 새로 생긴 길드가 보일겁니다. (에리시온은 길드 세가지를 모두 갖고 있는 유일한 도시죠.) 안에 들어가서 하루코를 고용할 수 있구요, 그 밑에는 노라의 친구, 졸라(이름이...ㅎㅎ)가 있습니다.

하루코는 제가 특별히 키워본 적이 없어서 어떤 유닛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치료 스펠을 많이 알고 있고, 램넌트 웨폰, Malystrix를 좋아한다는 정도만 압니다. 스페셜 아트는 사용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