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램넌트 : 디스크2] The Silver Falcons: Part Three

The Silver Falcons: Part Three

이번에는 오랜만에 실버 팔콘 마지막 시리즈를 해보겠습니다.
나중에야 알았는데, 월드맵에 6개의 거점과 케이니히스돌프가 나오기 전에 이 퀘스트를 하면 마지막 증원으로 로에아스와 카스타네아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식스팩 누님이 한 번 더 보고 싶다면, 디스크2 시작과 동시에 하는게 괜찮을 거 같네요.

발테로사에 아직도 꿋꿋하게 서있는 우리 캐드몬 대장을 찾아가 봤더니...
오~~~ 레드 벌룬~~~

  수인들(Beastmen)은 꽤나 끈질겨서 영주들이 애를 먹기에 충분하지.
(수인에는 Albic Qsiti, Colossus, Jhana가 있는데, 발테로사는 특히 Jhana가 많습니다.)
  그게 우리 실버 팔콘이 있는 이유야.
  음? 아 그래, 내가 얘기하던 중이었지?
  마을을 구했다는 그 검사... 그가 실버 팔콘을 처음 만들었어.
  그 사람... 내게 와서 자꾸 호기심을 유발하는 바람에 나도 이 조직에 들어왔지 뭐야.
  처음에는 그의 생활을 살펴보는 것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며 그 자의 신념을 이어받게 되었다.
  자기 자신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감 있는 송골매의 날개짓처럼 강하고 확신에 찬 자세로 검을 쥐자는...
  그게 곧 내 신조가 됐다. 그를 점점 위대한 사람으로 존경하기 시작했다.
  많은 다른 분야에서도 난 그의 생각들에 호기심을 가졌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소바니와 비교해서) 미트라의 수명은 너무나도 짧기 때문에, 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 생각보다 그 날은 빨리 찾아왔지.
  보름달이 뜬 어느날 밤, 수인들이 한 작은 마을에 쳐들어왔는데...
  그는 자신을 미끼로 해서 그것들을 절벽으로 따라오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는 최후를 맞이했어.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기적으로 행동하며 살아온 것처럼, 그렇게 이기적으로 죽었다.
  끝내 그의 신념 속에 진실만을 남겨둔 채 말야.
  ...
  내가 너무 많이 말한 것 같군. 넌 참 신기한 녀석이야.ㅎㅎ
  미안하지만 지금 혼자 있을 수 있게 해주겠나?

술집 안으로 들어갑시다.

  패왕의 병사들이 운데발트 근처에 모였다고 한다.
  그 녀석들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꾸물거릴 시간이 없어.
  너희 모두가 이 말을 이해하겠지.
  실버 팔콘은 패왕의 세력을 치러 Harphlus Pass로 갈 것이다.
  너희도 동행했으면 한다만...
("내게 두번 묻지 말아줘."를 선택합니다.)
  그럼 지금 간다. 준비 됐나?
("응."을 선택합니다.)
  실버 팔콘에 영광이 있기를!!

패왕의 부하와 Harphlus Pass에서 전투가 펼쳐집니다.
모럴도 관리하고...

나물 니람도 불러보고...

스페셜 아트도 써보고...

정말 쉽게 끝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승리 밖에 모른다. 하지만 오늘은 네 도움이 컸어. 이걸 받아라.
(돈을 줍니다.)
  오늘부로 우린 너희의 도움을 더 이상 받지 않아도 될 것이다.
  어색하군.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빚을 진다는 게...
  실버 팔콘은 그게 누구의 땅이든 상관없이 정의를 위해 싸운다.
  하지만 몇몇 영주들의 적들을 처리해 준 건, 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다.
  넌 정말 강하고 진실한 동료다. 내 이 빚은 꼭 갚겠다고 약속하지.
  이유야 어찌됐건, 우린 너와 함께 싸울 것이다.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에리시온의 Assembly Hall에 있는 길드에 가보도록...

정말 중요한 건데, 이제 캐드몬에게 빨간 풍선이 뜬 것이 보여도 절대 대화하지 마세요.

에리시온 Assembly Palza에 갑니다.

전방에 새로 생긴 하얀 길드가 보일 것입니다.

생김새부터가 다들 은색인 게 실버 팔콘의 동료들이 맞군요.
이제 월드맵에 나가서 디스크2 최고의 난적을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