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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나오는 퀘스트 세 개는 로베르토(Roberto)와 오펠리아(Ophelia) 사이의 언쟁이 매번 등장합니다. 로베르토의 편을 들면 로베르토와 그의 부하들을 멜피나 길드에서 고용할 수 있지만, 오펠리아의 편을 들면 로베르토 고용 대신 새로운 퀘스트가 등장하게 되고 최종 보스에게 기술이 추가됩니다. 최종 보스가 쓴다해서 그리 강하지는 않습니다만, 전 이미 여러차례 로베르토를 고용해봤기 때문에 이번 판에는 오펠리아의 편만 들고 추가 퀘스트를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멜피나 술집에서 멜피나 기사(Knight of Melphina)와 대화합니다.
지금 멜피나에는 문제점들이 많아서 싸움을 잘하는 사람들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만일 힘을 빌려줄 수 있다면 멜피나 왕궁(Palace of Melphina)에 가서 기사단장 로베르토(Commander Roberto of the Order of Melphina)를 찾아가 보라고 합니다.
멜피나의 북서쪽에 저주받은 습지, 크룩펜이 있는데 오랜 기간 그 사악함은 램넌트에 의해 봉인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봉인이 풀려 그동안 가려졌던 악의 기운에 끌린 몬스터들이 출몰하게 되었답니다. 이에 로베르토는 기사단 내에서 정찰병을 뽑아 보냈는데 여태 소식도 없이 귀환하지 않고 있다네요.
도착하자마자 로베르토가 사악한 바람 때문에 봉인이 풀린 램넌트 라스트 리프(Last Leaf)를 찾아서 그 사악함을 잠재우면, 포레스트 메이든의 수녀들(prayer라 나오는데, 적당한 단어가 생각 안나서 그냥 수녀라고 하겠습니다.)이 와서 봉인을 원래대로 돌려놓을 거라네요.
이쪽은 유니온 4개에 게스트 유니온 로베르토까지 있으므로 가볍게 구타해주겠습니다.^^;;;
사뿐히 즈려밟겠습니다.^^
포레스트 메이든의 리더인 Marsha가 라스트 리프를 정화하고 있습니다.
깨끗해지거라~~~
오펠리아는 검은 옷의 수상한 자들이 배후에 있어 조사를 해야한다는 반면 로베르토는 사라진 정찰병들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랏슈에게 의견을 넌지시 묻는 로베르토입니다.
미안, 로베르토... 난 오펠리아 편이야.ㅠㅠ
퀘스트 클리어 보상으로 Azure Orb를 얻습니다. 이제 랏슈가 Evocations를 쓸 수 있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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