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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and Rhagoh

이번 퀘스트는 폰해안에 진입한 뒤에는 언제든 수행가능하며, 라고를 고용한 상태에서 세 번의 빨간 풍선을 봐야만 합니다. 그리고 만일 파티 전력 중에 Pest Toxin을 달라고 하는 멤버(윈게일, 글레니스 등)가 있다면 이걸 반드시 클리어해야만 합니다.

참고로 [라스트 램넌트 : 디스크2] The Desert's Legend와 이 퀘스트를 디스크2 초반에 클리어해서 Tataraichi +3를 제작해 랏슈에게 주는 것도 추천할만한 플레이입니다. 대신 그 전부터 한 손 카타나, 혹은 양손 카타나 기술을 익혀야 하겠죠?






세라파레스 술집 1층에 있는 라고에게 갑니다.

  로벨리아 폐성 깊은 곳에 잠겨있는 방이 하나 있는데,
  그 안에 너희에게 필요할 수도 있는 여신 조각상이 있다고 해.
  근데 내가 아는 사람이 그 성에서만 피는 꽃을 따러 자주 들락날락하는데, 내게 열쇠를 주더라구.
  그 사람이 왜 그 키를 갖고 있는지, 왜 내게 그걸 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야 뭐 고마운 일이지.
  랏슈, 나랑 같이 그 곳에 가지 않겠어?
  난 꼭 케이트와 다시 만나고 싶어!!
("물론이지, 가자!"를 선택합니다.)
  고마워!! 당장 출발하자!!

현재 라고와 빨간 풍선이 떴을 때 어떤 말이 오고갔는지 보지 않은 상황에서 바로 들어간 대화이므로 내용 연결이 조금 자연스럽지 못한 겁니다. 라고의 빨간 풍선 내용은 나중에 추가하도록 할게요.

로벨리아 폐성으로 이동합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를 찾아야겠어. 그래야 그 조각상이 있다는 방에 갈 수 있을거야.

아래 지도(Click Me!!)의 주황 화살표에서 출발해 노란 동그라미로 가, 사다리를 탑니다. 그러면 같은 색의 동그라미 위치에 나오게 되구요. 하얀 세모에 가서 Morsel을 줍고, 빨간 동그라미에서 트레져 체스트와 계약을 맺은 후에 핑크색 마름모까지 달려가면 되겠습니다.

먼저 사다리로 내려가서 새로운 구역에 가도록 하구요.

Morsel을 주우러 가는 길에 나오는 문 앞에서 라고가 랏슈에게 어떤 이성이 끌리는지 물을 겁니다.

  랏슈,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어?
  혹시 케이트처럼 거친 괴짜?
  아니면 작고 귀여운 스타일?
  그것도 아님 활발하고 긍정적인 사람?
  그럼 어둡고 베일에 가려진 여자?
(위 순서대로 나오구요. 뭐든 좋으니 "나랑 사귀게 해줘!!(Hook me up!)"를 선택합니다.)

이동 중에는 아래처럼 Pest들이 보일 겁니다.

로벨리아 폐성 중에서도 이 지역에 있는 Pest들만이 레어 아이템, Pest Toxin을 떨굽니다. 일반 몬스터 중에서는 유일하구요. 레어 몬스터 중에서도 떨어뜨리는 것들이 소수 있습니다만, 여기서 노가다하는 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세모에 가서 Stethos Morsel을 줍고요.

빨간 동그라미에 가서 트레져 체스트와 계약을 맺어 Stone of Antimageia를 반드시 입수합니다.
이게 있어야 최종 목적지의 봉인된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블랭크 램넌트가 있을 겁니다. 가까이 접근합시다.

안에서 라고가 말할 겁니다.

  이 거울은... 이게 램넌트?
  그럼 조각상은 어디에 있지? 여기 있을 줄 알았는데...
  케이트를 찾아야 한다구!! 어디에 있는거야?
  어... 컬랩스!?
  안돼!!

지금의 전력으로는 별로 어렵지 않은 상대인데다, 전략도 그 전과 같기 때문에 그냥 넘어갑니다.

케이트: (뚜벅뚜벅 걸어옵니다.)
라고: 케이트!?
         정말이야? 정말 너인거야?
         이 날이 오리라고 믿고 있었어!
         널 다시 보게 될거란 걸 알고 있었다구!
케이트: 나도야, 라고.
            네가 날 찾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 알고 있어.
            나 없이 네가 얼마나 외로워했는지 알고 있어.
            그래... 난 너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어.
라고: 케이트, 난...
케이트: 냅둬. 과거는 과거일 뿐야.
            이제부턴 앞으로의 일만 생각하자고.
            그래, 난 네가 다 안다고 생각해.

세라파레스 술집에서 라고와의 대화가 나옵니다.

  케이트랑 다시 함께 있게 됐다는 게 믿기지 않아.
  정말 고마워. 고마워, 랏슈. 이걸 받아줘.
(아이템 몇 개랑 약간의 돈을 받습니다.)
  그래.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케이트가 언제든 도와줄 수 있다고 하니까 길드에 가봐.

술집 밖에 나와서 바로 맞은 편의 길드로 들어가면 케이트가 있을 겁니다.

사실 케이트도 제가 키워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설명드릴 것도 없네요. 전 케이트, 라고, 로키처럼 한 손 메이스를 쓰는 유닛이 너무 싫더라구요. 한 손 메이스는 스페셜 아트도 없고 그렇다고 미스틱이나 컴뱃 데미지가 월등히 뛰어난 것도 아니거든요. 라고나 로키도 사실 퀘스트만 아니면 고용할 일도 없는 그런 캐릭들인데 말이죠.ㅎㅎ

지금까지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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