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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um's Witch

첫번째 마녀 시리즈입니다. 앞으로 디스크2까지 모든 도시를 다 돌아다니며 마법사 같은 소녀(Mage-Like Girl)를 만나서 대화를 해야 하는데요. 디스크1에서는 아스람, 세라파레스, 에리시온, 나가폴, 고르까지만 할 수 있는데, 디스크2로 넘어가기 전에 수행하지 않으면 퀘스트가 사라져 버리므로 잊지말고 꼭 소녀를 만나도록 합시다.

아스람의 Town Square에 가면 바로 앞에 소녀가 보일 겁니다.

  있잖아... 아스람 공 말인데... 도대체 왼쪽, 오른쪽 색이 다른 옷을 입는 그 센스는 뭐지?
  휴... 패션경찰이라도 있으면, 아스람 공을 잡아가라 하고 싶은 심정이라구!!
  그래도 귀여워서 좋긴해.^^
  어쨌건, 내가 돈이 많이 없어. 그래서 당신이 돈을 좀 줘야겠는데 말이지.
  이 물약을 팔게. 내가 보장할 수 있어.
("좋아, 내가 살게."를 선택합니다.)
  멋있어~♡
(Potions의 재료를 조금 받습니다.)
  잘있어, 아스람!!
  난 더 큰 도시로 가야징~!! ^0^





Bravery and Loyalty

이 퀘스트는 [라스트 램넌트 : 디스크1] 독수리의 둥지 전투, 그리고...가 끝나버리면 수행이 불가능하단 걸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스람 술집에 들어갑시다. 입구 왼편을 보면 에마가 보일 겁니다.

랏슈... 시간되니?
...
미안하다. 다른 곳에서 얘기하자.

  (Town Square에서 에마가 발레리아 하트를 바라보다가 대화를 잇습니다.)
에마: 물론, 내가 이렇게 여기로 급히 왔다해서 그녀가 돌아왔을리 없지. 랏슈, 혹시 네가...
  (갑자기 부상당한 아스람 병사(Wounded Athlumian Soldier)가 나타납니다.)
병사1: 에마 님!!
에마: 무슨 일인가?
병사1: ㅇ...예!!
            로벨리아 폐성에... 거대한 몬스터 한마리가...
            거...거인... 거인이 나타났습니다!!
            누군가 그걸 컨트롤하는 모양인데... 아스람 병사들을 공격했습니다!!
에마: 알겠다. 바로 출발하지.
         (랏슈에게...) 들은대로야. 이 문제가 먼저 해결되면, 말을 잇도록 할게. 랏슈, 도와주겠어?
         ("설마 날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테지!?"를 선택합시다.)
         고맙다. 로벨리아 폐성으로 이동한다.

몬스터~♩ 잡으러~♬ 성으로 갈까요~♪

로벨리아 폐성 2층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아래 지도에서 빨간 화살표에서 출발하여, 노란 동그라미로 가면 계단이 새로 생겼을 겁니다. 타고 올라가면 오른쪽의 빨간 동그라미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바로 노란 네모로 나가면, 왼쪽의 빨간 네모로 가게 되구요. 노란 세모에서 보스전이 있습니다.

  (세모에 가면, 보스인 검은 옷의 병사(Soldier in Black)가 보일 겁니다.)
에마: 그러니까, 네가 이 모든 것들의 배후에 있는 녀석이로군...
         당장 무기를 내려놓지 않으면, 힘으로라도 널 저지한다.
보스: 오호!! 사랑스럽고 정겨우신 허니웰 장군 아니신가.
         잘도 생기발랄하게 이것저것 지껄이시는구만...
         근데, 나도 당신에게 부탁할 게 있단 말이지.
         아스람에 돌아가서 정문을 열어주셔야겠어. 우리가 쉽게 아스람을 집어삼킬 수 있도록 말야.
         팁을 하나 주도록 할까?
         여기서 우리에게 덤비며 너희 목숨과 내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당장 폐성을 떠나는 게 현명한 선택일거야.
에마: 뭘 숨기고 있나?
보스: 숨겨? 그건 아니지...
         난 그저 물건 하나를 갖고 있는데, 아무래도 당신꺼 같단 말야.
(아주 많이 다친 아스람 병사(Badly Wounded Athlumian Soldier)가 등장합니다.)
병사2: 에...에마 님...
보스: 이젠 이해하셨겠지? 당장 돌아가기나 하셔, 장군...
에마: ...거절한다.
보스: 오호? 진심인거냐?
         내가 말한대로 하지 않으면, 네 불쌍한 부하의...
         뭐랄까... 귀한 몸뚱아리는 보장하기 힘들 수 있어.
         무슨 말인지는 잘 알지?
에마: 이런 ㅈ같은 자식. 너같은 찌꺼기의 말을 내가 순순히 들어줄거란 착각은 하지마라.
         난 아스람의 병사다. 기필코(No matter the cost), 내 조국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다.
         아스람을 지키는 게 내 의무야.
보스: 오! 정말이지 토나오게 충성심이 가득한 말이 아닐 수 없군.
         하지만 네 말들은 책으로 읽을 때나 가치있게 보일 뿐이다.
         부하가 죽으면 당신 태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
         정말 이 녀석 피를 손에 묻히고 싶나보지?
에마: 흠. 난 네 헛소리에 지쳤다. 게다가 아스람의 병사들은 절대 협박에 무릎을 꿇지 않아.

이제 보스전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번 전투에서는 에마를 랏슈의 전력에서 빼는 걸 추천합니다.
퀘스트의 내용 자체가 에마와 연관성이 많아서인지, 에마만으로 이뤄진 유니온이 따로 형성되더라구요. (그렇다고 게스트 유니온은 아닙니다.) 그렇게 유니온을 4개로 만든 다음, 양 옆에 있는 몬스터, Blackwing에게 에마와 그밖의 유니온 하나를 각각 보내고, 가운데 보스는 나머지 2개의 유니온을 붙여줍니다. Blackwing은 첫턴에 저주(Curse)를 사용하는데, 에마 유니온은 혼자여서 그런지, 제 경험상 매우 높은 확률로 저주에 걸리지 않더군요.

보스만 잡아도 전투가 종료되는데, 전 한 턴만에 전투가 끝나버렸네요. (약해빠진 자식...ㅡㅡ;;;)

에마: 그 검은 옷의 남자... 대체 무슨 꿍꿍이였을까?
         녀석이 방심해서 이번은 어떻게 막을 수 있었지만...
         (병사2에게...) 괜찮나?
병사2: 옙!! 문제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에마: 신경쓰지마라. 네가 무사하면 된거야.
병사1: 에마 님!!
에마: 이제 이 곳에서 더 이상 볼 일은 없다. 부상자 응급처치가 끝나면 바로 떠난다.
병사1: 예!!

(아스람에 돌아옵니다.)
  괜찮아? 생각보다 꽤 힘든 일이었어.
  요즘들어 이런 사건사고들이 자꾸 늘어나는 것만 같아.
  네가 우릴 도와줄 때마다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그건 그렇고, 우리가 여길 떠나기 전에 했던 대화를 마저 하도록 할까?
  아... 어디서부터 해야하나...
  그래. 발레리아 하트가 있는 이 광장은 정말이지 내겐 너무나도 소중한 장소야.
  꽤 오래 전에 바로 이곳에서 한 여행객을 만난 적이 있어.
  그녀가 여행을 마치고나면, 우린 이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지.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지만, 계속 기다릴 수밖에...
  하긴... 기다리다보면 언젠가는 돌아오겠지...
  하지만 요새 아스람 바깥에서 자꾸 일들이 터지는 바람에, 여기서 오랫동안 시간을 보낼 수 없게 됐어.
  그래서 네게 부탁하려고 하는거야.
  만일 그녀가 돌아왔지만 내가 올 수 없게 되면, 네가 대신 만나주겠어?
  내가 말하는 게 누군지, 보면 한눈에 알 수 있을거야.
  너도 바라고 있을지 모르는 일이고 말이지.
  여기... 미리 보상할게. 잡고 늘어져서 미안하다...
  널 믿고 있을게.
(1,500g와 Mano Salia를 보상으로 받습니다.)

월드맵에 나와서 나가폴로 이동합니다.





지금까지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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