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램넌트 : 디스크1] A Single Soul

A Single Soul

세라파레스 술집 1층에 있는 라고(Rhagoh)와 대화하도록 합시다.

라고는 누나의 기일마다 Animaquies라는 꽃을 묘지에 가져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꽃은 다크 포레스트(Darken Forest)에서만 자라는데, 자기는 별로 강하지 않아서 이걸 살아서 가져오기가 힘들다네요. 근데 몇 년 전부터 한 남자가 꽃을 직접 꺾어다 줬는데, 올해에는 여태 소식이 없어서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가하고 걱정된다 합니다.

다크 포레스트로 이동합니다.

아래 지도(Click Me!!)에 표시된 위치에 가면, 한 노인이 앉아있는 게 보일 겁니다.

라고의 지인(Rhagoh's Acquaintance)은 자기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니 이 꽃을 세라파레스의 라고라는 사내에게 전달해 달라며, Animaquies를 랏슈에게 건네고는 고개를 떨굽니다.

이어 보스전이 시작되는데, 플레이어마다 다를 수 있으나 전 금방 끝냈습니다.

라고의 지인의 포켓에 편지가 있네요. 안 읽어도 됩니다만 전 보겠습니다.ㅎㅎ

이 사람은 자신의 죄를 조금이라도 보상하기 위해 매년 이 꽃을 따러 다크 포레스트에 온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 때문에 라고의 누나가 죽은 거라는 듯한 내용의 글이 적혀있구요. 하지만 그에게 이 사실을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았었다네요. 이후의 내용은 지워져서 보이지 않습니다.

이 때, 안개 너머로 희미하게 등장한 한 여자(케이트; Kate)는 자기 남동생이 보낸 거 안다면서, 라고 보고 자기는 더 이상 잊으라고 전해달랍니다. (그럼 그 할아버지는 뭐가 되는거여;;;;)

돌아가서 라고에게 남자는 몬스터의 습격에 죽었고, 케이트를 봤다는 말을 하니 상당히 놀라워합니다.
약간의 보상과 라고를 고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술집 입구 바로 맞은 편의 길드에서 라고를 고용합니다.

라고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항상 잉여 유닛이었거든요.ㅎㅎ

전에 바이올렛을 고용했던 흰색 길드로 가는 길목에 라고가 서있습니다.
계속 대화를 해서 세번째 빨간 풍선이 나오게 합니다. 나중에 Gaap Dominus나 Tataraichi를 업그레이드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재료인 Pest Toxin을 얻기 위해서는 꼭 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