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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s Boundary

이번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우선 나가폴에 있는 글레니스와 지속적으로 대화하여 세번째 빨간 풍선까지 봐야만 하구요. 반드시 [라스트 램넌트 : 디스크2] The Desert's Legend를 먼저 클리어해야 합니다. 그리고 도중에 450,000g를 지불하게 되므로, 돈을 미리 충분히 모아주세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거 같네요. 운데발트 술집으로 가봅시다. 바로 맞은 편에 글레니스가 보이죠?

  방금 전까지 운데발트의 썩어문드러진 현실을 봤어... 구역질나지 않아?
  그래도 지들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깨닫게 될 날이 오겠지...
  고대 왕국의 보물들이 암시장을 통해 떠돌아다닌다는 것은 은근히들 알고 있는 사실이야.
  만일 내 고향에서 흘러나온 것들도 있다면...
  돈이 얼마나 들든 무조건 손에 넣어야만 해. 날 좀 도와줘.
("보물찾기하러 가자구!!"를 선택합니다.)
  고마워. 우린 원지의 창(源地の槍; Spear of Origin)이란 물건을 찾아야 하거든.
  내 고향의 명성, 역사, 영광... 난 이 타락의 바다에 그 모든 것들이 잠기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거야.
  여기 운데발트 어딘가에 확실히 암시장과 연결돼있는 사람은 있어.
  문제는 그 자를 제대로 찾을 수 있느냐는 거지.

술집 옆에 있는 길드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암시장 상인(Black Marketeer)이 보일 겁니다.

  거기 소년, 잠깐만... 괜찮은 눈썰미를 갖고 있구랴. 혹시 좋은 물건을 찾고 있는감?
  와서 봐보쇼...
  고대 부유도시의 보물, Tome of the Dragon God(용의 서 정도로 이해하면 될 거 같습니다.)을...
  욘석 안에는 기사단을 뚫으려는 용들처럼 시방, 적 포메이션을 무너뜨릴 기술이 적여있으, 알아들어?
  그랴... 이제서야 귀가 쫑꼿 서나보구마이. 용이란 게 원래 좋은 것들을 갖고 있지라, 안 그랴?
  자, 이건 행운인거여. 이 녀석을 시방 정말 팔고 싶지는 않은디...
  하지만 당신한테라믄? 당신하곤 거래하고 싶은디, 어띠야??
("물론, 갖고 싶어!!"를 선택합니다.)
  잘 생각했으!!
(Snakebite 포메이션을 입수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Gefyri로 가볼까요? 아이템 가게 옆에 아까 봤던 암시장 상인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아, 또 당신이군 그랴. 제 때에 도착했으. 새로운 물건들이 좀 들어왔당께.
  고대 고지대 국가의 보물, Epigraph of the Hundred Sages(현자 백인(百人)의 제명(題銘))...
  그냥 훑어읽어보기만 혀도 그 왕국의 가장 강력했던 마법사들과 같이 공부하는 기분일거여.
  고럼... 당신 풍채(the cut of your jib)가 맘에 드니께, 특별히... 가격을 깎아주겠으.
  완전 횡재한거여, 어떠하신가?
("그건 이제 내꺼야!"를 선택합니다.)
  잘 했으!!
(Shard Formula를 획득했습니다. 이제 Shards를 쓸 수 있게 됐어요.)

다시 한 번 더 술집에 갑시다. 이번에는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오른쪽으로 꺾어 쭈욱 들어갑니다.

  또 당신이여? 아직도 모자란가 보구마이?
  신황제마저도 경의를 표하는 팬텀 시티란 곳이 있는디...
  이건 그 도시에서 나온 엄청난 보물, Finsternis란 검이여. 어둠이란 뜻이 담겨있디야.
  날 믿어보소, 아무한테도 팔려고도 안했당께. 이 기회를 놓치지 마쇼잉.
("좀 비싸지만... 좋아."를 선택합니다.)
  잘 생각했으야.
(검을 받습니다.)
  새로운 물건들이 곧 또 들어올거여. 오호, 꽤나 괜찮은 게 들어오나 봅디다, 호호호.
  운데발트의 재정을 생각혀서, 또 기부하러 가보겠는가?

요번엔 신황제가 있는 곳, Castellum에 갑시다.
신황제 바로 옆에 있는 궁녀가 바로 마지막 암시장 상인입니다.

  원지의 창은 신황제의 제 2의 고향에서 나온 황가의 보물이죠.
  갖고 있는 동전 한 푼까지도 다 주셔야 할 거예요.
("이런 된장... 알았어."를 고릅니다.)
  잘 하셨어요. 당신을 기억하도록 하죠. 일단 이 거래가 성사되면, 이제 우린 남남인 겁니다.
  당신이 이 점을 지켜줄거라고 굳게 믿겠어요.
  그럼 이걸로 됐군요. 우리가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거예요.

자동으로 술집에 있는 글레니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드디어... 원지의 창이 제주인을 찾았어. 랏슈... 이 고마움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내 길고긴 여정은 드디어 끝났다... 그렇게 말하는 게 맞는 것 같아.
(원지의 창Arch 포메이션을 받습니다.)
  이제부터는 랏슈, 너와 계속 함께 하겠어.
  내 모든 것을 걸고 너와 싸울거야.

지금까지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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