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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smos Maiden

이 퀘스트는 디스크1에서도 수행할 수 있었지만, 바이 제(Bai Ze)를 계속 잡기 위해 일부러 하지 않았죠. 여태까지 뽕을 충분히 뽑았으니, 이제는 바이 제와 셰릴을 놓아줘야 겠군요.^-^ㅋㅋ


나가폴 술집 2층에 있는 별바다 축제위원(Kosmosfest Staff)을 만납니다.

  어이... 어이 소년!! 시간 괜찮나?
("무슨 일이야?"를 선택합니다.)
  좋았어. 정말 단순한 일이야. 그냥 소녀 한 명을 이 마을로 데려오면 되는 거거든.
  보여? 마을 사람들 모두 별바다 축제(the Kosmosfest)란 큰 행사를 준비하느라 바쁘단 말야.
  지난 수백년간 전해내려온 역사가 깊은 축제지.
  근데, 뭔 일인지 올해 별바다 무녀(the Cosmos Maiden)가 아직도 도착하지 않고 있단 말야.
  마을 사람들은 그 애가 괜찮기는 한건지 걱정하기 시작했어.
  하지만 다들 너무 바빠서 그 녀석을 찾으러 갈 시간이 없단 말이지.
  그래서 말인데, 너만 괜찮다면 우릴 봐서라도 별바다 무녀를 찾아줬으면 하는데 말야.
  아니 그러니까, 별바다 무녀는 아마 늦게 출발했거나, 아니면 한가하게 어디서 돌아다니고 있을거다...
  뭐 그런 거지.
  하지만 그 애가 몬스터를 마주치게 된 걸지도 모르잖아?
  어찌됐건, 서둘러야 해, 알겠지?
  혹시 우릴 도와줄 수 있겠니?
("내가 별바다 무녀를 안전하게 데려오도록 하지."를 선택합니다.)
  훌륭해!! 이거 너무 고맙군. 그 녀석 또 어딘가에서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 거야.
  아마 크룩펜이겠지. 그 근처를 찾아보겠어?

크룩펜에 자동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라스트 램넌트 : 정보] 바이 제 (Bai Ze)에다가 지도랑 어떻게 이동해야 하는건지 설명까지 다 적어놨으니 확인해보세요.

셰릴(Sheryl)을 만납니다.

  응? 어, 안녕?
  오늘 날씨 참 좋지않아? 정말 따뜻하고, 태양도 눈부셔!!
  봐, 저 녀석들 귀엽지? killifish(물고기인 모양입니다.)를 세고 있었어.
  근데, 정말 많은 거 같다. 좀 지치네.ㅎ
("...네가 별바다 무녀?"를 선택합니다.)
  어? 별바다 축제를 알아? 난 셰릴이라고 해.
  난 어릴 적부터 정말로 별바다 무녀가 되고 싶었거든...
  사람들이 날 뽑아줬을 때는 진짜 믿을 수가 없었어. 운도 좋아.ㅋㅋㅋㅋㅋ
  이런 맙소사!! 깜빡 잊고 있었어.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냐. 빨리 나가폴로 가야만 해!!
  ...
  음... 근데 나가폴이 어느 쪽이지?
  ...........
  이..이봐!! 우리가 여기서 만난 건... 뭐랄까... 운명이나 뭐 그런거지 않겠어?
  그러니까 우린 꼭 붙어있어야 한다구!! 나가폴까지 가는 내내 말야.
  내가 길을 조~~~금 잃었다고 친한 척하는 게 아냐, 정말야!! 하지만 네가 먼저 걸어가야 돼?
  어...어쨌건, 출발하자구!!!
  그래, 우리 몬스터 피하기나 해볼까?
  이 녀석들은 우리랑 놀고 싶어하거든...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난 꾸물거릴 시간이 없어.

"난 사나이!!! 몬스터를 피하는 일따윈 없다!!!!!"

Dual Snowpetal입니다.

요번엔 아군이 된 영의 다이겐카를 보여드리죠. 아뵤~~~~~~

처음 출발했던 위치까지 가면 셰릴이 한번 더 나타납니다.

  휴;;;
  지금 쯤이면 나가폴 바로 근처까지 도착했을거야.
  와우, 전혀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 몇 주간 더 여행을 해도 되겠는데?ㅋ
  믿기 어렵겠지만, 내가 사실 좀 게을러.
  그래도 일찍 뭔가를 한다는 건 일찍 생일 선물을 받는 거랑 같은 거니까.ㅎ
  좋았어!! 난 그 생각을 할테니까, 넌 걸어가고 있어. 내가 뒤에서 따라ㄱ...
  어;;; 내가 똑바로 가는지 봐줘.
  당케!!ㅋ

여태까지 그냥 게임만 하고 대화를 읽지 않아서 몰랐는데... 셰릴이 이런 캐릭터일 줄이야;;;

  오~~~ 너 왔구나!! 네가 오길 기다렸단다.
  별바다 무녀가 방금 무사히 도착해서 모습을 보였어.
  축제를 위해 딱맞춰 도착했군.
  속이 다 후련하네!! (What a load off my chest!)
  하지만 너도 같이 올 줄 알았는데... 중간에 헤어지거나 그런건가?
  아... 어쨌든 그건 중요한 게 아냐.
  중요한 건... 네가 나와 축제를 살렸다는 거지.ㅠㅠ
  고맙구나. 이걸 받으렴.
(약간의 아이템과 보상을 줍니다. 디스크1 퀘스트인만큼 큰 기대는 걸지마세요.)
  좋아... 난 이제 일하러 가야겠다. 아직도 준비할 게 산더미거든...
  밤늦게까지 일할(burn the midnight oil) 생각이야.
  빨리 뛰어가야겠어!! 고맙구나. 나중에 별바다 축제 보러 꼭 와라?

지금까지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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