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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에리시온의 Hendler로 가겠습니다.

다비드가 이제 공화회의에 참석할테니 아카데미는 잘 부탁한다 말합니다.

이리나가 아카데미 직원들에게 탐지 램넌트에 관해서 자신의 견해를 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한 이리나의 모습에 감탄하는 파구즈...
블락터와 에미는 랏슈의 뾰루퉁한 표정을 보며 놀립니다.ㅋㅋ

이리나가 미지의 램넌트 중에는 알아보기 힘든 것도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 예로 사람(영문 자막에는 미트라라고 나옵니다.)의 모양을 한 램넌트가 있을지도 모른다네요. 아카데미 직원들은 설마 그럴리가 없다며, 웃어넘깁니다.

그 때, 다비드와 토르갈이 연구실로 들어와서 연구원들 보고 잠시 자리를 비워달라고 합니다. 랏슈가 공화회의는 어떻게 된거냐고 묻습니다. 토르갈이 멜피나, 발테로사, 로이오티아, 세라파레스의 영주들이 모두 결석해서 중지됐다고 하는군요. 고르 공이 다비드 보고 조사해보라고 했답니다. (별 걸 다 시키네요.ㅎㅎ)

그리고 다비드는 이리나가 더 이상 따라오지 못하게 하려 했지만, 이리나 본인이 같이 가겠다고 합니다. 자기에게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고, 몸 속에 있는 마샬의 힘을 평생 두려워만 하며 살고 싶지 않다면서 말이죠.

결국 다비드는 이리나의 동행을 허락하구요, 에미에게 여행 중 이리나를 보살펴주라고 말합니다.
아래는 에미의 "애기 돌보기 정도야..."하는 표정이구요.ㅎㅎ

이리나는 신나 죽습니다.

세라파레스 성으로 이동합니다.

왕좌에 앉아있는 쿠바인 어린이가 아파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습니다.

쿠바인 공이 이리나를 바로 알아보네요, 소문으로 많이 들었다면서...

그리고 그 때, 몸 밖으로 검은 기운이 퍼져나옵니다.

이리나가 원인은 모르지만 쿠바인 어린이 몸 속에 램넌트의 힘이 흐르고 있다고 말합니다.
쿠바인 공은 이게 누군가의 계략일 것이고, 이 검은 힘이 자기의 몸을 지배하려 든다 합니다. 타인의 의지가 느껴진다면서 말이죠.

괴로워하는 쿠바인 어린이...
다비드는 고르 공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러 가자고 합니다. 그 말에 쿠바인 공은 다비드 보고 그 아저씨(아마도 고르 공...)에게 지금 자기가 처한 상황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좋아할 거라면서요...

지금까지의 플레이...






고르 성으로 이동합니다.

다비드가 성에 가자마자 고르 공에게 쿠바인 공이 누군가의 의지를 느꼈다고 보고한 모양입니다.ㅎㅎ 그 말을 들은 고르 공은 자기도 요즘 들어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는데요.

그 때, 그들의 앞에 누군가가 튀어나옵니다.

!!!!!!!!!!!!!!!!!!!!!!!!!!!!!!!!!!!!!!!

모두들 자신의 눈을 의심합니다.

엘마이엔이 웃으며 고르 공에게 "의장이 됐다고 들었는데, 출세했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이리나가 엘마이엔을 보다가 머리를 쥐어쌉니다.
쿠바인 공에게서 느꼈던 그 기운이 느껴진다네요.
(그 기운이 아니어도 널 납치했으니 보기가 싫겠지.ㅎ)

엘마이엔은 램넌트로부터 받은 이 힘이 너무 대단하고, 모든 게 생각했던 대로 된다며 기뻐합니다. 이 힘만 있으면 무서운 건 없다면서요. 모두에게 같은 힘을 나눠주고 싶었지만 다른 영주들은 견디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자식 땜에 우리 쿠바인 어린이가...ㅠㅠ)

고르 공이 왜 이런 짓을 하는 거냐고 묻습니다.

엘마이엔은 고르 공에게 이번에야말로 세계를 지배할 때라며, 자기 편에 들어오라고 합니다.
너무 바뀌어버린 엘마이엔을 보며, 얼이 빠진 고르 공...
그리고 다비드와 랏슈가 엘마이엔에게 맞섭니다.

엘마이엔이 램넌트의 힘을 이용해서 랏슈와 다비드를 날려버리구요.

쓰러진 랏슈에게 달려가는 이리나...
엘마이엔은 그녀에게 다가가 "마샬의 무녀여. 이건 신탁이다. 우리는 해방되어야만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댑니다.

그리고는 고르 공에게 조만간 다시 올테니 그 때는 좋은 대답을 듣고 싶다고 말한 뒤에 사라집니다.

엘마이엔이 사라지자, 다비드와 친구들이 수군거리구요.
고르 공은 전쟁 준비를 하자면서 자신의 무기 빌키스(Bilqis)를 듭니다.

이벤트가 끝나면, 고르 공 머리 위에 빨간 풍선이 있을 겁니다. 가서 말을 걸어 줍니다.

엘마이엔이 살아있는 게 믿기지 않지만, 그의 오오라는 이미 사람의 것이 아닌 것 같다네요. 그리고 전쟁을 하기에 앞서 밀정(간첩)을 통해 정보를 수집해야겠다고 합니다.

아스람 성으로 귀환합니다.

성에 들어오며 나가폴이 궤멸 상태인 지금 엘마이엔이 도대체 어디에 숨어있을지 감이 안온다고 토르갈이 말합니다. 그리고 그 때, 존이 다비드를 보고 마침 잘 됐다며 탐지 램넌트를 보자고 합니다.

검은 지점 6개가 보이는데, 주변에 있는 램넌트의 힘을 흡수해 한 지점으로 집중시키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 한 지점은 여섯 개의 거점 가운데에 있는 곳인데, 파구즈가 주요 전투에서는 반드시 사용되었다고 하는 유서 깊은 성채, 케이니히스돌프(Koenigsdorf)라고 하네요.

이리나가 보고 그 곳에서 엘마이엔과 같은 기운을 느낀다고 합니다.
다비드는 그 말에 바로 케이니히스돌프를 치러가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르 공에게 보고하면 그가 틀림없이 무리할 거라면서 하지말라고 합니다.

이어서 사익스 부부에게 이리나의 힘이 필요하니 데려가도 좋은지 묻습니다. 존이 이리나는 이미 성인이므로 본인의 의지에 맡긴다며, 허락합니다.

이제 전쟁준비를 하러 갑시다.

지금까지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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