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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mosfest

다시 한 번 더 나가폴 술집 2층으로 들어갑니다.
요번엔 조금 다르게 생긴 별바다 축제위원(Kosmosfest Staff)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별바다 축제가 이제 곧 시작될거야!! 무녀도 무사히 축제 준비를 마쳤어!!
  이 축제는 그런 화끈한 파티가 아냐. 우린 세계평화를 위해 고요한 해안가를 따라 기도를 올릴 것이지.
  하여튼 네게 또 부탁할 게 있단다.
  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무녀도 안전하려면, 누군가 해안가에 있는 몬스터들을 제거해야 해.
  한두마리가 아냐... 전부 없애줬으면 한다.
  별바다 축제를 위해 내 부탁을 들어주겠나?
("내가 하겠어!!"를 선택합니다.)
  부탁한다!! 그럼 당장 폰해안으로 가줘.
  축제의 성공 여부는 네 손에 달렸단다.

폰해안으로 자동이동하구요, 바로 셰릴의 말이 나옵니다.

  랏슈!! 왔구나!!
  좀 긴장되긴 하지만, 할 수 있어!!
  일단 네가 몬스터를 다 잡으면, 난 축제를 시작할게.

지금 위치한 폰해안에서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지 마시고, 근처에 널려있는 소라게처럼 생긴 몬스터를 다 잡습니다. 총 16마리입니다.

이제 셰릴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보면 눈깔 몬스터가 나타날 겁니다. 링크 걸고 전투에 들어갑시다.

몬스터 Death 두마리와 전투를 하게 되는데,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캐드몬과 스니반은 Dual Two-Handed란 잡기 스타일을 갖고 있는데, 이 스타일의 마지막 컴뱃아트인 Scattered Petals란 기술도 굉장히 좋습니다. 전 이걸로 캐드몬이 혼자 80,000 이상의 데미지를 입히는 것도 봤어요.

토르갈, 고르 공, 예거, 볼슨, 다리엔, 캐드몬, 노라 등은 자신의 무기 스타일에 맞는 최종단계의 컴뱃 아트로 혼자서 100,000에 가까운 데미지를 쉽게 만들어내는 괴물들입니다. 이 녀석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시려면 유니온의 리더나 마지막 자리에 배치하시길 추천합니다.

전투가 끝나면 셰릴과의 대화가 나옵니다.

  아름답지 않아?
  셀 수 없이 많은 빛들이 모여서 하나의 램넌트를 이루고 있어.
  램넌트 자체만으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
  몬스터나 나쁜 녀석들과 싸우지도 못해.
  하지만 이 램넌트는 우릴 압도하면서도, 우리에게 감정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어.
  이 실티크(Syltique)는...
  전세계에 있는 그 어떤 램넌트보다도 더 소중해.
  이 멋진 한폭의 그림 같은 램넌트가 없었다면, 세상은 전쟁뿐인 곳이 됐을 거야.
  실티크는 우리에게 말해주지...
  더 많은 것들이 있다고 말야.
  세상엔 무서운 것들도 있어, 하지만 그것도 좋은 거고 아름다운 거라고...

실티크가 어디론가 사라지고...

나가폴 주점에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축제위원: 정말로 고맙군!!
                굉장히 중요한 축제였어. 우린 이걸로 전쟁의 무의미함과 불필요함을 알리려고 했으니까.
셰릴: 모두가 깨달을 거예요. 그렇게만 된다면, 이제 세상엔 평화가 가득해지겠죠.
축제위원: 만일 아무도 그러지 못한다면, 평화로 가는 문은 닫히게 되겠지.
셰릴: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어요!! 그러면 안돼요!!
축제위원: 그냥 농담이란다, 셰릴.
                (랏슈를 보며...) 이거 가져가려무나.
  (재료 몇 개와 약간의 보상을 받습니다.)
셰릴: 만일 도움이 필요하면, 랏슈, 부끄러워하지 말고 내게 찾아와. 길드에서 날 볼 수 있을거야.
         지금 내 목표는 세상에다 그 불쌍한 물고기들에 대해서 알리는 거야.
         전쟁이 나기라도 하면, 다 죽게 된다구!!
         꽤 매력적이긴 한데, 그 녀석들 세는 것은 이제 지긋지긋해.ㅠㅠ
         틀림없이 수백마리나 있을거야.
  ([라스트 램넌트 : 디스크2] The Cosmos Maiden에서 셰릴이 세고 있었던 killifish를 말하는 거 같습니다.)

이제 나가폴 길드에서 셰릴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항상 바이 제를 잡기 위해 뒷전으로 밀리기만했던 캐릭이라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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