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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 성에 가서 고르 공과 대화합니다.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될 줄 몰랐군.
  너는 너의 길을 걸었고, 나는 나의 길을 걸었으니까.
  내가 보낸 밀정들이 보고하길,
  제 3위원회가 레이시온 소드(Leithion's Sword)란 유물을 손에 넣었다고 한다.
  난 여태 그런 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어.
  그 녀석들이 뭘 꾸미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야겠다.

이제 고르 술집에 있는 고르의 사자(Ghor Messenger)와 대화하면, 고르 공이 랏슈와 레이시온 소드에 관해 할 말이 있다고 전언을 보냅니다.

다시 성에 가서 고르 공을 만납니다.

  왔군 그래. 제 3위원회의 일정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너에게 먼저 이 말을 해야할 거 같군.
  그 녀석들은 새로운 램넌트를 만들어내기 위해 기존의 것을 이용해서 연구를 했다 한다.
  그 안에는 무기도 있는데,
  이 무기를 제작하는 프로젝트가 아카데미에서 "레이시온"이란 코드 네임으로 불려왔다 한다.
  그리고 이 계획에서 탄생한 게 레이시온 소드라는군.
  근데 이 무기는 무시무시한 힘을 통해 마음대로 컬랩스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제 3위원회는 레이시온 소드로 세상을 혼돈 속에 빠뜨리고,
  그 상황을 이용해서 더 큰 힘을 손에 넣으려 하고 있다.
  난 이 검이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므로, 그 검을 파괴하러 누몰 폐갱에 갈거다.
  내 기억엔, 네가 이 일에 처음부터 관련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마무리 짓고 싶지 않나?
  하지만 가겠다고 한다면, 확실히 해야 할거야.
("준비됐어!"를 선택합니다.)
  흠, 그럼 나랑 가도록 하지. 하지만 우리에게 닥칠지 모르는 위험은 감수해야 할 것이다.

[라스트 램넌트 : 디스크1] At Hatred's End에서 노디스가 했던 말이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누몰 폐갱으로 이동합니다.

  레이시온 소드가 있는 곳은 내 스파이들도 확실히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이 폐갱의 깊은 곳에서 힘을 얻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저 문을 통해서 광산 제일 깊은 곳에 갈 수 있다는데,
  두 눈 크게 뜨고 (언제든 싸울 수 있게) 무기를 들고 있어야 할거야.

고르 공이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문을 통과해주세요.

안에 있는 장치를 작동하면 자동으로 밑에 내려가구요.

앞으로 조금만 전진하면...

레이시온 소드로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까이 갔더니 텔레포트되는군요.

전혀 다른 곳에 가거나 원래 자리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아래에 제가 쓰는 글을 그대로 따라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누몰 폐갱 진입부터 적도록 하겠습니다.)

1. 누몰 폐갱에 진입하자마자 바로 앞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서 장치를 탑니다.
2. 밖으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3. 도착한 곳에서 전진하다가 갈림길이 나오면 왼쪽으로만 갑니다.
4. 나오는 모든 길에서 왼쪽으로만 갑니다. 오른쪽은 무시하세요.
5. 랏슈 뒤에 트레져 체스트가 있을 겁니다. 이제는 오른쪽 길로만 가세요. 왼쪽은 모두 무시합니다.
6. 앞으로 전진해서 오른편에 보이는 가장 가까운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갑니다.
7. 왼쪽에 가면 레이시온 소드가 나올 것입니다.

도착한 곳에 제 3위원회 병사가 등장합니다.

  우리 계획을 방해하려하는 녀석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설마 그게 고르 공일 줄은...ㅎㅎ
  너희는 이미 좀 많은 것을 봤기 때문에 살려보낼 수가 없군. 정말 좋은 타이밍이야!
  이번 기회에 레이시온 소드로 컬랩스를 테스트할 수 있겠어. 기도나 하시지 그래?

레이시온 소드가 컬랩스를 일으킵니다. 이제 제 3위원회 병사 및 몬스터와 보스전을 치르게 됩니다.

게스트 유니온의 HP가 상당하죠?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항상 하는 말이니 대충 적습니다.
모럴이랑 체력관리 잘 하면서 주변 몬스터부터 정리해주면 되겠습니다.

뭐,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게스트 유니온이 마무리를 지어주네요.

  자기 손으로 램넌트를 만들겠다는 녀석들은 하나같이 멍청하기 짝이 없군.
  이 레이시온 소드를 누군가가 사용하게 된다면, 정말 위험하겠어.
  존재 자체가 위험해. 당장 파괴돼야 한다.

그리고는 빌키스로 검을 부숴버립니다.

이제 고르로 돌아갑니다.

  너희는 자신이 위대한 용사란 것을 증명해보였다.
  네 도움이 없었으면 성공하기 힘들었을 거다.
  하지만 내 밀정들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있다는 보고를 했다.
  난 그런 것들 모두를 이 땅에 남아서 없애야 할 것이야.
  너에게 빚도 졌으니, 내 도움이 만일 필요하다면 네게 협력하도록 하겠다.

Trap Formula를 얻었구요, traps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고르 성을 나와서 마을로 들어가 입구로부터 가장 먼 곳에 있는 새로 생긴 길드로 들어갑니다.

고르 공을 고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르 공은 악세사리의 도움으로 4000 이상의 HP를 만들 수 있는 괴물입니다. Psionics나 Potions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만, 초기 스탯을 봐도 Strength가 Intellect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컴뱃 아트만 훈련시킬 계획입니다. 거기다 컴뱃 아트도 고용하자마자 양손 도끼 기술을 전부 익히고 있는 상태라 빌키스의 램넌트 웨폰 아트인 벨퀴니스(Bel'kwinith's Fury)를 금방 배울 수 있구요, 램넌트 웨폰 아트이기 때문에 회피 효과가 증대되며 유니온의 리더일 때 시전됩니다. 다만 AP가 90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루의 복수를 쓰는 토르갈을 더 선호하구요, 보통 서포트용, 몸빵용, 마무리 공격용으로 사용합니다.

지금까지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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