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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Remnant OST - Journey's End>


(전투가 끝나자 바닥에 쓰러진 패왕 옆에 발레리아 하트가 꽂힙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던 그 때...)

(램넌트 해방 장치가 다시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다비드: 아뿔싸!!
랏슈: (장치에서 눈을 떼고 앞을 쳐다보며...) 이리나!!
  (이리나가 마샬의 힘으로 장치를 멈추려합니다.)
이리나: 괜찮아!! 맡겨줘!!!

  (그 순간 누워있던 패왕이 갑자기 일어나서 장치를 다시 작동시킵니다.)
패왕: 그게 너의 판단인거냐?
         이 녀석들을 그냥 뒀다간 네 녀석도 램넌트와 마찬가지로 도구로 이용될 뿐이란 말이다. 마샬!!
이리나: 난 믿고 있어.
            다비드 님... 에미 씨... 블락터 씨... 파구즈 씨... 토르갈 씨...
            모두를 믿고 있어!!!
            (그리고 이리나는 다시 마샬의 힘을 있는 힘껏 이용하고 장치가 조금씩 멈추기 시작합니다.)
            아빠도 엄마도 내가 평범한 여자아이로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주려고 하고 있어!!
            만일 그게 이뤄지지 않는다해도... 오빠가 지켜줄꺼야!!!!
패왕: 어리석은 계집 같으니!!!!!!!

(패왕의 힘에 날아가버린 이리나...)

(램넌트 해방장치는 점점 위력을 더해가고...)

(랏슈는 쓰러져있는 이리나를 보고는 빡돕니다.)

(전력을 다해서 패왕에게 달려가...)

(패왕의 배때기를 퍽!!!!!)

패왕: 그 힘은... 네녀석 램넌트를 소멸시킬 셈이냐?!!
  (패왕이 다시 힘을 쓰기 시작하고... 랏슈도 전력을 다해 패왕을 저지하려 합니다.)

이리나: 안돼!! 그러면 오빠도!!
랏슈: 괜찮아... 알고 있어...

랏슈: 나도... 램넌트란 걸...

(.......................)

랏슈: 하지만 말야... 이대로 가만히 내버려둘 수는 없잖아?!
         난 모두를... 날 받아들여준 모두를...
         지켜주고 싶어!!!!!!!!
  (랏슈가 온힘을 다해서 장치와 램넌트들을 없애려 합니다.)
이리나: 안돼... 안돼...
랏슈: 이야아아아아압!!!!!!!!!!!!!!!!!

랏슈: 다비드... 미안...
         램넌트는... 사라지고 말거야...
         하지만 괜찮겠지?
         그런다고 모두에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겠지??
다비드: (눈물을 흘리며...) 그래... 괜찮아, 랏슈!!
            내가... 우리들이 어떻게든 할거야!!!!

(.......................)

(.......................)

다비드: 라아아아아아아아아앗슈!!!!!!!!!!!!!!! ㅠㅠ

이리나: 오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패왕: 이제부터 어쩔거냐?
랏슈: 글쎄...
         하지만 돌아갈거야. 그 녀석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말야.

이걸로 저의 라스트 램넌트 여행기는 모두 끝났습니다.

마무리는 4번째 클리어를 기념하는 인증샷으로 하겠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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