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램넌트 : 디스크2] 제 2거점 전투

이번에는 제 2거점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루의 복수를 보고 싶어서 토르갈을 유니온 리더로 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시작에 접근하기가 나오지 않아서 AP를 날로 먹지 못하겠네요.

하지만 찾다보면 접근하기가 나오는 유니온도 있습니다.

나물 니람도 불러내겠습니다.

나물 니람이 Purgatory's Fire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근데 소환 램넌트들은 적으로 나올 때나 아군으로 나올 때나 데미지가 똑같네요. 그래도 적군은 체력이 수 만 이상이나 나가는데, 소환된 것들은 데미지를 몇 천 먹이면서 찌끄리고 있으니;;;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마무리를 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 토르갈 행님이 루의 복수를 보여주시네요. AP가 50만 있어도 되는 기술치고는 매우 높은 데미지를 입히는 사기 아트입니다. 토르갈 장군이 캐사기 캐릭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죠.

이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플레이...






[라스트 램넌트 : 디스크1] Slumber of the Lost Fragment에서 만났던 하얀 야마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나... 나는 즈이도(Zuido)... 패왕님의...
  나... 너희... 없앤다...
  으으으... 무서워... 여기 무서워...ㅠㅠ
  너희들... 무서워!!!
  으으...ㅠㅠ
(번개가 칩니다.)

(칼을 들면서 고함을 지릅니다.)
  너희들은 여기서 죽는다.
  7인중의 렬(裂; 찢어지다), 즈이도의 손에 말이다. 안 그래, 형제?
  두려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래, 우리들이 가고 있는 곳은 모두 똑같다.
  하늘의 뜻에 맞게 하자. (확실히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함께 사이좋게 하자구!!!

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즈이도는 이중인격자입니다. 때문에 겁 많은 모습과 살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거 같은 모습을 둘 다 갖고 있는 겁니다.

즈이도는 컴뱃 아트만 사용하기 때문에 Orphic Ward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공격 패턴은 우선 Area Attack이 가능한 유니크 아트, 자이언트 프레스(Giant Press)가 있구요.

그 외에는 일반 컴뱃 아트를 쓰는데, 굉장히 특이합니다.
즈이도는 양손 검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양손검 기술인 Dragon's Tail만이 아니라...

양손 카타나 기술, Moonset...

양손 도끼 기술, Cyclone...

그리고 양손 메이스 기술, Hyper Hammer까지 사용합니다. 물론 적으로 나올 때만이구요;;;
(기술명은 떴는데, 지금 노라의 공격을 마지막으로 즈이도가 사망해서 볼 수 없었습니다.)

체력이 다 떨어지면 Miracle을 씁니다만, 이번 거점 전투는 즈이도의 생김새와 맞지 않게 즈이도도 졸개들도 무지 약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아무래도 이 녀석들 중에 모럴을 관리하는 녀석이 아무도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ㅎ

그리고 노라 누님이 원샷원킬을 참 잘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쉽게 느껴진 거 같습니다.

졸개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부 물리 공격이기 때문에 Protection을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더 노라가 한 유니온을 혼자 사냥하는 장면이구요.

이건 토르갈 장군께서 공격하시는 겁니다.ㅋㅋ

  아ㅍㅍㅍㅍㅍㅍ파파파파!!!
  음? 뭐지, 이거?
  칠칠치... 못하네...
  추워... 추워... 추워...
  제기랄!!!
  추워... 추워... 춥다고...ㅠㅠ
  어떻게 좀... 해줘!!!
  춥다...고...

이번 전투로는 옵시디안(Obsidian)이란 야마 전용 양손 검을 획득하게 됩니다.
야마 전용이라지만 사실 가오우와 즈이도말고는 아무도 쓸 수 없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풀업그레이드해서 가오우에게 주겠습니다만, 이 무기는 업그레이드 시 구하기 힘든 재료가 엄청 많이 드는 녀석이네요.ㅠㅠ

지금까지의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