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고대 유적의 2층입니다. 아래 지도의 주황 동그라미에서 출발하게 되구요, 핑크색 동그라미까지 가서 트랜스포터를 작동시켜 다음 층으로 가야합니다.

이번 층에서는 아래의 Observer라는 몬스터가 항상 4마리씩 나옵니다.
이 녀석은 세번째 턴부터 계속 Overdrive를 사용하는데, 연속 5번을 주로 Hexes로 공격합니다. 차라리 그 중에 한두번만 저주(Curse)가 들어가도 어찌어찌 살아남겠지만 보통은 선제공격을 받았을 때, 99% 사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Cachexia를 사용하는 유닛을 4, 5번째 유니온의 리더로 두고, 계속해서 AP를 0으로 만들면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모럴을 쭉쭉 올려 스페셜 아트가 나오게 해도 정말 좋구요. Overdrive만 아니면 그저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는 눈깔 괴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래처럼 첫번째 유니온의 리더로 둘 경우 가끔 저주 상태이상으로 죽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일 첫 유니온의 리더는 비추입니다. (제가 그런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ㅎㅎ)

한가지 더 Observer와 관련된 재밌는 사실이 있는데, Twilight of the Gods 1개와 99개의 Blueprint 3, 그리고 Observer 5마리로 만들 수 있는 무기가 있습니다. 발레리아 파트(ヴァレリアパート; Faleria Heart)라고 하는데, 이름도 생김새도 발레리아 하트와 비슷합니다. 100% instakill 효과가 있어서, 즉사에 면역이 있는 몬스터를 제외하고는 한 번 스치면 전부 사망합니다. 또, 매우 높은 확률로 거의 모든 공격들을 회피하는 능력도 생기게 됩니다. 회피능력이 증대되는 스페셜 아트를 시전할 때와 흡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대 유적에서 아래처럼 생긴 몬스터(Greater Demon)는 반드시 한마리씩 잡으세요. 무지 강합니다. 이 몬스터를 여러 마리 링크걸고 잡는 건 거의 자살행위에 가깝습니다. 특히 세마리를 한 번에 링크걸어 싸울 때는 광범위 아트를 쓰지 않는 이상 게임 오버가 뜰 가능성이 높습니다.

T4로 가시면 Dragontail이라는 포메이션을 얻을 수 있구요.

T5에는 램넌트 웨폰, 마리스트릭(Malystrix)이 있습니다. 하루코가 좋아하는 무기이지만, 하루코 역시 저의 주전력이 아니므로 잉여 무기가 될 듯 합니다.

T6에서 Metopon Key를 반드시 입수합시다.

이제 M2로 가면, 2번째 레어 몬스터, Holy Servant가 나옵니다.
몬스터 자체가 Imperator's Ring의 재료가 됩니다.

Eldritch Dragon보다 훨씬 약한 놈이라 상대할 맛도 안나네요.ㅎㅎ
루의 복수가 다른 각도로 시전되는 게 나와서 스샷 몇 장 올려봅니다.

가볍게 마무리 하구요.

다음 층으로 이동합니다.

지금까지의 플레이...






이제 3층입니다. 강한 몬스터가 많아 제일 능력치가 많이 오르는 곳이구요, 그만큼 다 도는데 걸리는 시간도 다른 층보다 훨씬 깁니다. 핑크색 동그라미에서 녹색 동그라미로 이동하면 되겠습니다.

이번 층에서는 아래의 Oblivion Wing이 다수 등장합니다. 한마리씩만 잡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몬스터 자체가 Imperator's Shield의 재료가 됩니다. 꽤 강력한 미스틱 공격을 하기 때문에 체력 관리와 부활, 모럴 관리, Orphic Ward를 계속 사용합시다.

3층에는 Brynhildr(왼쪽)Glasya Labolas(오른쪽), 둘 중 한가지의 몬스터가 딱 두마리씩 항상 나옵니다.

특히 왼쪽의 Brynhildr의 경우, 이곳 고대 유적과 영봉 밧켈에서만 가끔 볼 수 있는 매우 희귀한 몬스터로, Tough Brynhildr Husk라는 구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인 무기 재료를 일반적으로 얻을 수 있는 녀석입니다. (성역의 Falak을 분해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잡힐 확률이 30%인데, 잡은 몬스터에서 저 성분이 분해될 확률이 또 5%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이 성분을 구한 걸 다 합쳐도 10개가 안 될겁니다. 캐드몬과 알란, 예거(스키아보나를 주지 않았을 경우)가 이 성분을 원합니다.

Glasya Labolas는 이곳 고대 유적에선 몬스터 채 잡을 수가 없으며, 가끔 Jewel Steel을 떨어뜨립니다.

T7에서 리버티 스태프(リバティスタッフ; Ama-Gi)를 얻을 수 있습니다. 파구즈와 매독스가 좋아하며, 램넌트 웨폰 아트는 역시 없지만, 무기 자체에 중독(Poison) 효과가 있습니다.
파구즈는 제 주전력이기 때문에 이걸 선물할 생각입니다.

T8에 가면 꽤나 매력적인 무기 재료와 악세사리가 나옵니다.
특히 두번째의 Goddess Wristlet은 HP를 50%나 증가시켜줍니다.

이제 T9을 가기 위해 먼저 M3를 가보니 Terror Wing 한마리(빨간색)Oblivion Wing 두마리(보라색)가 있네요. T9으로 그냥 들어가려 하면 이 녀석들이 랏슈를 마비시켜서 움직이지 못하게 할 수 있으므로 방 안에 들어가자마자 타입시프트를 걸어서 한마리 처리하구요, 전투가 끝나면 바로 타임시프트를 걸어서 다음 몬스터를 잡는 식으로 상대가 랏슈에게 마비를 걸 수 있는 기회를 주지맙시다.

이번 레어 몬스터 Terror Wing은 [라스트 램넌트 : 디스크2] 이리나 찾아 삼만리 VII에서 만났던 이리나이드처럼 아군을 꼭두각시로 만들어 조종하는 기술, Bewitch를 사용합니다. 그래도 그 때처럼 여러마리가 아닌 한마리라는 게 정말 다행이네요.

첫 턴에서는 유니온 하나(이왕이면 Cachexia를 사용하는 유닛이 있는 유니온)만 보내고 나머지는 Stay on your toes처럼 제자리에 가만히 남는 커맨드를 입력해서 최대한 AP를 모으도록 했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구요, 바로 전 포스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 제가 아이템을 풀로 채우지 않고 들어갔다가 도중에 아이템이 다 떨어지는 불상사가 생겨서 그런 겁니다. Remedies라도 써먹으려구요.ㅎㅎ

요건 이번 고대 유적 탐방을 통해 이리나가 배운 웨폰 아트, Imperial Aegis입니다. Orphic Ward 효과가 있으며 40 AP가 소모됩니다.

아주 다행스럽게도 스페셜 아트, Hawkarang이 빨리 떠서 금방 빨간 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비록 바로 다음에 Bewitch에 먹히긴 했지만요.ㅠㅜ

그래도 3턴만에 끝났습니다. 체력이 별로 높지않은 녀석이다보니 금방 잡히더군요.

다른 몬스터도 싹 다 정리해서 T9에 들어가 Choros Key를 입수합니다.

이제 트랜스포터로 마지막 층에 가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플레이...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